22년 12/3~4일 예약하고 방문드렸습니다
모던하우스에서 하루 묶었습니다.
대학동기들끼리 1년에 2번정도 5가족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모임입니다.
5가족이다 보니 방이 5개 있는 펜션을 찾던중에 햇살좋은날 펜션을 찾게되었네요
5가족 대가족이라 아이들도 많고 식구수도 많은데 펜션이 너무 깨끗하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너무너무너무 친절하셔서 더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캠프파이어까지 했는데 늦은 시간에도 직접 나와서 불도 피워주시고
장작도 넉넉히 주셔서 3시간 넘게 불멍했네요
날씨가 추웠는데 화력이 좋아서 나중에는 추운줄도 몰랐습니다.
방도 따뜻하고 욕실 바닥도 보일러가 들어와서 따뜻했고
뜨거운물도 콸콸 나와서 너무 편하게 지내다 가네요
일요일날 아이들이 실내에서 놀다가 비품을 좀 파손했는데
아이들 다치지 않았는지부터 걱정해주시고 애들이 안다쳤으면 됐다고하시면서
떠날때 아이들 음료까지 챙겨주시는 모습 보면서 감동했습니다
어찌나 죄송하던지....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다면 저희처럼 아이들이 많은 집들은
방에 침대가 있는것 보다 온돌이 차라리 편할거 같더라구요 ^^
1층 방 2개도 침대방이고 2층도 1개는 침대방이고 3층도 침대가 있다보니
공간 활용이 조금 덜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바닥이 뜨끈해서 침대에서 자는 것 보다 바닥에서 자는게 더 따뜻하기도 했구요 ^^
침대는 2개정도만 넣으시고 온돌방을 늘리시는 것도 단체를 받기에 좋으실거 같습니다~
저도 펜션을 무지 많이 다녀봤는데 제가 다녀본 곳 중에 사장님 인심과 친절함은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주변 맛집부터 장보는것까지 사전에 미리 문자로 안내주시기도 하셨구요 ^^
내년에 따뜻할때 다시 한번 방문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번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