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눈과 귀는

깨끗한 물을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한 물소리에도 기분이 좋아지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른감이 있지만 수영장을 일찍 오픈하려고 합니다.

각객실마다 1층의 개별데크엔

여러분만의 편안한 썬베드로 준비해놓았구요.

수영장에도 썬베드를 준비해놓았으니

일찍 여름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모모의 다락방 수영장은

암반 지하수로만 채워지기에 차가울 수 있지만

아이들이 혹시 먹을 수 있다는 염려에

깨끗하게 준비하려고 합니다.

깨끗한 물을 준비하기 위해

저희는 밤낮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지만

손님들도 몇 가지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1) 꼭 ! 수영복만 입고 수영장에 입장하셨으면 합니다.

약한 피부 때문에 하얀티 하나 더 입고 입장 하신다고 하신다면

수영복 재질로 된 상의도 있더라구요.

그걸 준비해서 오시면 될 것 같구요

2) 여름이면 전쟁이 되어버리는 입실과 퇴실 시간...

수영장 사용을 일찍 하고 싶은 마음과

수영장 사용을 늦게 까지 하고 싶은 마음에

일찍 입실과 늦은 퇴실을 요구하시는데

정말 어렵습니다.

12시~3시는 저희한테 정말 소중한 시간입니다.

깨끗한 객실과 수영장을 관리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보니

이 시간은 꼭! 지켜졌으면 합니다.

도시에 산다는 것은 바다를 한번 보려해도

꽉꽉 막힌 고속도로를 뚫고

고단한 통과의례를 운명처럼 받아 들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하지만 반대로 그런 고단함 때문에

여행의 감동과 희열이 더 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일년을 기다린 보람을 느끼실 수 있게

노력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