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펜션을 이용하신 후에 겪으셨던 따끈따끈한 후기를 올려주세요~
피톤치드와 함께한 행복한 가족여행
배종구 : 2024,01,19 07:56   |   조회수 : 35

앤의정원 (팬션)



장소: 경북 성주군 수륜면 덕운로 1426



전화: 054-932-1126



입실 : 15시 / 퇴실 11시



***룸***



코랄(히노끼탕, 기준 2명, 최대 4명)



라임(히노끼탕, 기준 2명, 최대 3명)



린넨(기준 2명, 최대 4명)



마린(히노끼탕, 기준 2명, 최대 4명)



씨에나(기준 2명, 최대 3명)



민트(기준 2명, 최대 3명)



마젠타(히노끼탕, 기준 2명, 최대 4명)





조식 이벤트(2인, 9시~9시 30분)



픽업 서비스(사전 문의)



주차, 화장실, 주방, 테라스, 와이파이, 공방 체험



 



가야산인근 예쁜펜션 을 검색해서 앤의정원을 방문하였습니다





펜션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는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있는데 이곳까지는 버스가 잘 다니질 않아서 픽업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사전 문의)





주차장에 도착하면 빨강 머리 앤의 그림이 그려져있고 앤의 정원이란 간판도 있습니다





펜션이 고풍적이고 너무 예쁩니다



유럽의 예쁜 마을 처럼 운치가 있습니다





아직 크리스마스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크리스마스 장식이 곳곳에 있습니다





가지런히 정렬된 바비큐 그릴, 불 멍을 할 수 있는 난로도 마당 한편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안쪽으로 오면 사장님께서 계시는 카페가 나옵니다



카페 안에도 여러 가지 장식으로 아름답게 꾸며놓았습니다





도서도 진열되어 있고 계란 장식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도 아직 있고 화분에는 예쁜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화분이 엄청 많이 있는데 보통 부지런하지 않으면 이렇게 많이 관리가 힘들 텐데 대단합니다





토끼도 실내에 키우고 있습니다



주차장 근처 입구에도 토끼 한 마리가 있었는데 카페에서 키우는 토끼가 더 예쁩니다





카페안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있는데 귀여움이 엄청납니다



아이들이 같이 놀아도 주고 장난도 치면서 한참을 지내다가 배정받은 숙소로 돌아갑니다





저희는 마린에 숙소를 예약하고 열쇠를 받아 입실하였습니다



마린이란 이름 답게 파란색을 많이 썼으며 천정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서 천정까지 파란색입니다



복층구조의 원룸 형식이고 히노끼탕은 룸 안에서 진입이 가능하고 바비큐장은 현관 밖 바로 옆에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방은 싱크대와 인덕션이 놓여있고 바로 뒤편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에 샤워하고 나왔을 때 싱크대가 가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이런 구조도 괜찮아 보입니다





수저와 주전자, 컵, 냄비, 프라이팬, 접시, 밥그릇도 잘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냉장고, 전자레인지도 마련되어 있고 화장대도 엔틱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화기는 오래된 골동품처럼 구석에 놓여있고 드라이기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티비는 서랍장 안에 리모컨이 있습니다



옷걸이도 엔틱하게 벽면에 얌전히 붙어있습니다





욕실은 샤워기, 세면기, 비대가 설치된 변기가 있습니다



수건과 화장지도 넉넉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푹신한 침대가 놓여있습니다







여기가 히노끼 탕입니다



저 큰 바위의 정체는 뭘까요?



천정이 일부 뚫려있어서 노천탕 느낌이 납니다





히노끼탕의 주의 사향이 문 앞에 적혀있습니다



입욕하기 전에 화장실에서 미리 샤워를 하고, 히노끼탕에서는 샴푸와 비누 같은 세안제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과 탕을 사용하고 나서 다시 뜨거운 물을 받을 때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내용입니다





온수는 상당히 뜨거워서 찬물이랑 적당히 섞어서 받아야 합니다



욕조가 큰 편이라서 물 받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온 가족이 모두 욕조에 들어가서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시면서 하루의 피로를 싹 씻어버립니다





바비큐장에 빨갛게 달아오른 숯이 도착합니다





마트에서 사 온 닭꼬치와 목살을 구워줍니다



화력이 정말 좋아 뒤집느라 손길이 바빠집니다



버섯도 같이 올려줍니다



센 화력으로 지글지글 잘 익어 가고 있습니다



숯 향이 향긋하게 올라오는 게 고기에 가득 베이면 풍미가 더 좋아지겠네요





바비큐장은 춥기 때문에 몽땅 구워서 방 안에서 먹기로 합니다



햇반과 김치, 소주도 준비하고 아이들도 음료수를 준비합니다



마트에서 같이 사 온 미나리에 목살을 싸서 먹습니다



숯불의 은은한 향과 미나리의 향긋한 향이 만나 코끝을 자극하고 목살의 풍미가 훌륭한 맛을 선사합니다





감칠맛이 좋은 어묵도 끓여서 같이 먹습니다



훌륭한 저녁이었습니다





어둠이 내려 조명으로 세상이 빛날 때 저희 가족도 야경을 구경하러 외출을 합니다





낮에 보았던 풍경과는 또 다른 세상을 구경합니다





예쁜 트리 앞에서 아이들이 서로 사진 찍어주며 즐겁게 거닐고 있습니다



조명이 있어서 펜션이 더 예쁩니다



더 어둠이 내려 펜션이 조용해질 때쯤 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서 잠을 청합니다



오늘 저녁은 히노끼탕에서 피톤치드 샤워를 했기에 꿀잠을 잘 수 있겠습니다





밤새 꿀잠을 자고 일어나 카페에서 조식을 받아 왔습니다 (9시 ~ 9시 30분)



비주얼이 예술입니다





이렇게 예쁜 조식은 처음입니다





샐러드, 계란프라이, 소시지, 사과, 옥수수, 베이크드 빈, 빵





그리고 커피까지 푸짐하고 고급스럽습니다





블루베리 쨈을 발라먹는 식빵은 쫀득하고 달달해서 너무 맛있습니다





소시지는 육즙이 빵빵 터지면서 풍미를 선사합니다



아침으로 맛있게 너무 잘 먹은 거 같습니다





분리수거장에 쓰레기들을 분리수거하고 저희는 집으로 떠나갑니다





꿀잠 자는 펜션으로 사장님께서도 너무 친절하시고 펜션 자체도 예뻐서 다시 오고 싶은 펜션입니다



특히 히노끼탕은 수리를 했는지 너무 깨끗해서 기분 좋게 사용을 했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자동입력방지번호 99952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