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여 년 전부터 하동 쌍계사는 갈 때마다 너무 좋아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숙소가 마땅치 않아 당일로 갔다 올 때가 많았습니다. 어느 날 너무 멋진 집이 생겨 유심히 보았는데 '아름다운 산골'이었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워 지나쳤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지난 겨울 친한 분이랑 갔다가 반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건축물과 자연을 닮은 방과 화장실 모두 마음을 사로잡아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멋진 집 지어 주시고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 주시는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외갓집 컨셉으로 지으셨다는 사장님 말씀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래 오래 외갓집에 다니러 갈 수 있도록 사장님, 사모님 항상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