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름다운 산골을 이용하시는데 많은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숯을 가지고 와서 직접 피워 사용하면 되지 않느냐고 문의하시는 경우 말씀하신것 처럼 보험적용문제 때문에 저희에게 숯을 1세트 시키시고 부족하신 경우 숯을 더 가지고 오셔서 피워놓은 숯불 위에 추가해서 사용하시면 되신다고 안내해 드립니다.

저희는 숯통에 숯을 담아 피워서 그릴에 넣어 드리기 때문에 숯을 추가하시는 경우 말씀하시면 빈숯통을 가져다 드립니다. 이는 그릴과 사용하고 남은 숯재의 청소를 위한 관리의 측면때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석쇠는 1회용으로 사용합니다. 아마도 그릴의 관리때문에 한 이야기에 오해가 있은듯 합니다.

아궁이장작은 댓개 넣어주고 마는 것이 아니라 보통 참나무장작 약 50kg ~ 70kg 정도를 3회 가량 나누어 넣어드립니다.(바깥기온이나 객실의 난방상테에 따라 차이가 있음) 구들방 특성상 바닥이 천천히 뜨거워지기 때문에 처음에는 뜨겁지 않다고 적적량 이상 계속 장작을 넣게 되면 바닥이 너무 뜨거워져서 이불도 타고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런 문제 때문에 펜션 관계자 이외에는 장작을 넣지 못하게 합니다.

관리실에 카드값 3만원에 대해 확인해보니 밤도 늦고 주위에 다른 객실 손님도 있고해서 팔지 않으려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점은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저희가 조식을 무료로 준비해드리는 시간은 9시부터 ~ 10시까지(동절기 기준) 입니다만  손님이  늦게 오시면 조식제공시간을 말씀드리고 최대한 준비해드리지 산골을 찾아주시는 손님에게 야단(?)칠 정도로 운영을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글을 올려주신 손님께는 그렇게 비쳐진듯해 직원들과 함께 다시 서비스 마인드에 대해 재무장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이불 한장 추가 5천원과 퇴실시간이 늦는 것에 대한 부과금 .

저희는 기본적으로 2인용 침구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추가침구를 원하실때는 세탁비로 5천원의 요금을 받습니다. 이는 저희가 펜션을 운영하기 위한 기본운영 방침입니다.  이는 퇴실시간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위약금도 마찬가지입니다.

17개의 객실이 모두 차는 경우 최소 70명에서 많게는 90명의 손님이 계십니다. 이분들에게 최고는 아니지만 저희가 제공해 드릴 수 있는 나름의 서비스를 위한 운영방침입니다.

퇴실하시고 나서 그 객실에 다음 손님이 없을때도 많지만 연속해서 다른 손님이 오실때도 많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퇴실이 되지 않으면 다음 손님이 오시기전까지 정해진 시간에 준비를 할 수가 없습니다.

아직까지 퇴실시간이 늦어졌다고 위약금을 받은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이에대한 문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산골에 대한 애정어린 말씀 감사드립니다. 또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이용후기란에 사용하신 날짜와 객실이름 그리고 예약하신분의 성함을 올려주시면 예약내용을 확인하고 사용금액을 100% 환불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