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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의 2박 3일
박0희 : 2016,07,12 22:53   |   조회수 : 711

50이 넘은 나이에

대학친구 3명이서 함께 한 힐링여행이었는데

주인 내외분들의 따뜻한 배려로
아주 편안한 2박3일을 보냈습니다.

 

서울에서 3시간을 달려 지리산을 찾아

불일폭포 왕복하고 check-in.

원형 나무 천정이 멋진 <사랑방>에서 하루.
 

성삼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노고단에 올라보고
종주 능선을 조금 걷다가 내려와서

산행에 지친 몸을 구들방에 데울 수있었던 <산소리방>에서 하루.

 

계곡 물소리를 들으면서 대청마루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놀다가
평사리의 최참판댁에 들려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마을을 둘러보고 막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추천해주신 음식점도 다 좋았고요.
주인분의 특별한 부탁으로 쌍계사앞 음식점에 서 도시락까지 싸주셔서 노고단에 올라 맛난 점심도 먹을 수있었네요.

 

아름다운 산골은 지난 5월 이후 한달만에 재방문인데요.

다시 찾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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