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산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모기향은 객실내 전자훈증기가 있기에 외부 마루에 피우시는 용도로 보통 2개를 드립니다. 마루바닥이 나무이고 객실 바닥도 대자리로 되어 있는 곳이 많아 부주의한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작은 화재가 발생한 적도 있음). 이날도 모기향 연소기 4개와 함께 드렸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고객님의 불편 사항을 말씀하신 이후 요청하시면 화재에 대한 주의사항을 충분히 말씀드리고 낱개가 아닌 통(모기향 10개가 들어 있음)으로 드리도록 조치했습니다. 

라이타는 비치되어 있지 않았고 여자실장님도 가지고 있지 않아 라이타를  드릴수 없다고 말씀드리고 주방에서 모기향을 피워드린다고 말씀드렸다 전해 들었습니다. 

객실내에 라이타를 비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관리실에 여분의 라이타를 비치하고 사용하 실 수 있게 조치했습니다.

타올에 대한 문자는 밤 11시 39분쯤 보내셨는데 그 시간은 다음날을 위해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

아직 저희 사정이 호텔처럼 24시간 풀서비스를 제공해 드릴수 없는 실정이라 이해 부탁드립니다.

2박하시는 경우 사전에 미리 요청하시면 첫날 저녁이라도 타올을 더 제공해 드리지만 보통은 아침 식사후 객실 청소시 보충해 드립니다.

이날은 늦게 보내신 문자를 조식제공후 확인한 듯 합니다.

조식서비스 장소와 시간은 당일 아침 8시에 문자로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11시부터 퇴실을 준비하셔다고 하셨는데 11시는 최종퇴실 시간입니다. 아마 퇴실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객실에서 떨어진 계곡 가까운 곳에서 잔디 깍는 작업을 한 것 같습니다.  이후로는 퇴실 시간이 지나서도  예초기 작업전 계곡에 손님이 있는지 확인후 작업을 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여러가지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산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