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남기기
저희 펜션과 함께한 추억 한가득 남겨보세요~
손님 무서운 줄 알아야됩니다.
김소현 : 2019,04,01 13:33   |   조회수 : 902

지난주말 부모님을 모시고 들뜬 마음에 이 펜션을 방문했던 사람입니다.

간간히 보이던 주인의 불친절함을 봤지만 이정도까지일줄은 몰랐는데 다른분들이 꼭 참고하셨으면 해서 글 남깁니다.

 

1. 손님이 왔는데 나와보지도 않는 펜션은 처음

   캠핑도 다니며 여행을 많이다녀봤지만 나와보지도 않고 객실 안내도 하기전에 돈 5만원부터 달라고 하는 주인

 

2. 아궁이 서비스를 요청했는데, 거실바닥이 입실한지 2시간이 지나도 차가워서 불을 좀 더 올려달라고했더니

  데우고 있는 중인데 자꾸 요청한다며 짜증냄(남자 주인장)

 

3. 바베큐서비스를 이용하지않고 직접 준비 해 와서 요리 해 먹으려고 숯에 불붙이는데 마루에서하지 말고 바닥에서 하라길래

  (남자 주인장) 그렇게 하고 고기구으려고 마루에서 굽다보니 다시 여자주인장이와서 완전 짜증냄

  주인이 하지말라면 하지말것이지 뭐때문에 손님이 짜증내냐 이런식이었음

  불붙이는것만 바닥에서 하면 되는 줄 알고 마루에서 굽고있었다고 설명을 해도 듣지도않음

  그런 규정이 있으면 차근차근 설명 해 주면 될것을 부모님이랑 같이오지만 않았으면 진짜 대판 싸웠을겁니다

 

펜션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이오고 젊은사람들이 안오니 손님 무서운 줄 모르고 멋대로 운영하나본데

절대 가지마세요. 이런사람들은 혼이 나봐야됩니다.

 

그리고 벽난로 땔감.... 2만원이나 돈 주고 신청하는건데 땔감 양이 정말 어이없습니다

캠핑을 자주다니다 보니 1만원만 주면 어느정도의 땔감을 살 수 있는지 뻔히 아는데... 그 땔감으로는 길어야 3-4시간?쓰면 없을겁니다.. 혹시 가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준비 따로 더 해가세요

 

지난 게시판 글들 잘~ 보세요, 불친절하다, 너무 돈돈 거린다.. 괜히 올라온 글이 아닙니다.

그렇게 글들이 올라왔는데도 여전히 운영을 이런식으로 하는거보면 전혀 나아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주변 풍경이 아까운 펜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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