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문 나영 작성일 2011-01-11 조회수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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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름다운 산골에서 편히 쉬고 왔어요 ^^*

내용

오랜만에 온 여행이라

장소도 신중히 고민한 탓에

출발 하루 전에 예약하고 들뜬 마음으로 이 곳으로 오게 됐어요 ㅎㅎ

원래 행복방에 예약이 되있었는데

그전에 계신 분들이 하루 더 있는다구

기쁨방을 쓰게 된. . >< ㅎㅎ

오면서 얼마나 좋으면 하루 더 있지 .. 생각했었는데

정말 묵어보니 ............ 하루 더 있고 싶단 생각이 절로 드는 거 있죠 ㅜㅜ

방에 들어서자마자 풍겨지는 황토내음은 익숙지 않아서 조금 강할 수도 있었지만

되게 좋았어요 ~

히노끼탕에서 피로도 풀고

밖이 춥기도 하였지만 ..

몸이 스르르 녹는 탓에 밖에 나가 놀지도 못하고 쿨쿨 잠만 잤다지요

정말 아쉬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리산 밑이라 공기도 맑고 특히 여름에 오면 완전 짱일듯 !!!

이제까지 여행가면서 이렇게 좋앗던 곳은 처음이에요 ><

남자친구랑 완전 반해서 봄이나 여름즈음에 꼭 한 번 다시 오기로 햇어요 ㅎㅎㅎ

산골 사장님♡ 픽업해주시면서 이것저것 설명도 많이 해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당 ^^

얼른 지리산 둘레길이 생겼으면 하네요 ㅎㅎ

다음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