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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름다운 산골에서의 추억
아름다운산골 : 2011,12,04 00:56   |   조회수 : 543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1-03-04 조회수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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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름다운 산골에서의 추억


내용 김귀복님!


따뜻한 격려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산골을 시작한지 이제 막 3년이 지나갑니다.


철이들기 시작한 후 바쁘게 살아온 서울에서의 20년 생활을 정리하고 귀향할때


바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을을 쉴 수 있는 쉼터를 만들고 정직하게 운영하자는 생각에서 산골의 문을 열었습니다.



저의 이런 취지대로 이곳을 찾은 많은 분들이 참으로 잘쉬고 간다고 하십니다.


재방문하시거나 주위 분들에게 소개해 주시기도 하시죠.



지난겨울 부부동반으로 오셨다가 부모님이 위독하시다는 급한 연락에 택시를 불러 급하게 가셨던 분이 바로 김귀복님이셨군요. 바로 알아보지 못해 죄송합니다.


김귀복님이 급하게 돌아가시고 난 후 또 다른 친구분도 급한 일이 생겨서(아마 친척분이 위독하셨던 것 같습니다) 밤에 돌아가셨었죠.


객실을 2개나 예약하시곤 일행 4분이나 급하게 돌아가셔서 객실 하나가 필요 없게 되버렸지만 환불을 해드리지도 못하고 제 마음도 많이 불편했었답니다.



다시 산골을 찾아주신 것도 너무 감사하고 처음 산골을 시작할때 제가 의도했던대로 하루를 잘지내시고 가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처음 아름다운 산골을 시작할때 가졌던 초심을 잊지않고 오신분들이 "잘 쉬었다" 간다 고 하실 수 있게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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