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라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눈내리면 어쩔까 걱정해서 부산에서 그나마 가까운 지리산으로 결정하고 폭풍검색한 부인 덕분에 ㅋㅋ 아름다운 산골 알게되었습니다 예약이 거의 마감되어 선택의 여지 없이 남아있는 '꽃내음'으로 예약했습니다. 2명이서 지낼거지만 이룸이라도 빨리 예약안하면 예약마감될거 같아 바로 보자마자 예약에 들어갔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몸지진다고 하니 ㅋㅋ 부인이 웃었지만 오고 나서는 너무 좋아하네요 ㅋㅋㅋㅋ
여름에 오면 좋겠다 생각하고 여름에 다시오자 결심하고 떠났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했는데 우리가 온 전날에 눈이 내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