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울산에서 아름다운 산골을 찾아주셨던  목사님을 비롯한 교회 식구분들.....
장거리 여행의 피곤함이 싹 씻길만큼 산골의 모습들이 편안함을 드렸다니 참 다행스럽습니다.

많은 고민끝에 아름다운 산골을 선택해 오시는 분들께 좋은 모습, 편안한 휴식을 드려야 할텐데 하고 걱정하고 준비하지만 항상 만족스럽지 못하고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이 잘쉬고 간다 말씀하실땐 보람도 느끼지만 책임감 또한 무거워집니다.

그나마 자연을 거슬러지 않고 그 속에서 나름 편안한 쉼을 가지실 수 있게 준비한 것들이 오시는 분들에게 작으나마 즐거움을 드린것 같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산골의 자연처럼 몸과 마음이 아름다워 질 수 있는 곳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