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하늘방에서 혼자 자고간 나그네를 기억 하실런지요..홀로 여행하다보면 가끔 밥을 챙겨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덕분에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건강식 산나물과 맛난 김치에 밥까지 주시고말씀은 못드렸지만 너무 감동 받아서 눈물날뻔 했어요..아름다운 산골에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주인분 덕분에처음으로 간 지리산 여행이 좋은 추억으로 제마음속에 남아있습니다.또 다시 지리산을 찾게 된다면 꼭 다시 찾아 가겠습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