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7일 다녀간 이뿐아줌마??
4명을 기억하시나요^^
그날을 생각하면
지금도 슬며시 입가에 미소가 담겨집니다
나이 오십이 문턱이건만,
마음은 여고생 그대로~~ 어찌하오리..^^
가족을 떠나 친구들과의 1박여행은
수학여행만큼이나 맘을 설레게 했고
한껏 부풀은 마음에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다가
드뎌~ 이름그대로 아름다운산골 펜션에 도착!!
아~~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구나
서로 좋아서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황토방에서 뒹굴다가 2층으로 올라가 수다떨고
테라스에서 뒤로 보이는 경치에 흠뻑 빠져 셀카놀이 등
이런기분 안해보곤 모르겠지요??
안타까운건 하루쯤 더 머물고 싶었지만
어쩔수없이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현실..
아름다운 산골펜션
사계절이 다 너무나 아름답겠죠??
계절마다 찾고싶은 마음은 우리4명 모두의 마음이랍니다
겨울밤 뜨끈한 황토방에 이불펴고 마주앉아 군구마랑
군밤을 구워 먹으며 다시한번 더 추억을 만들고 싶답니다.
참!! 실장님~ 우리 단체복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