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남기기
저희 펜션과 함께한 추억 한가득 남겨보세요~
9월5일 새소리방 1박 가족여행 후기입니다^^
민윤형 : 2012,09,21 23:41   |   조회수 : 863
안녕하세요..9월5일에 1박한 가족 기억하시겠지요..
그날 저희밖에 없었으니까요... 가기전 설레임으로... 몇번이나 여기에 글남기곤 했는데...
가기전에 볼라벤 태풍이 부는바람에 걱정을 했는데...전혀 피해가 없더라구요^^
거의 일년전부터...펜션을 폭풍검색하다 발견한 이곳..
정말 테마도 있으면서...이색적인 펜션이라... 기회가된다면.... 부모님한번 모시고 가야지
생각했었는데... 어쩌다 가족들이 스케쥴이 다 맞는 바람에..
제가 선택한 이곳에 이번에 행복한 가족여행을 하고왔답니다.... 엄마가 지리산 바로옆...구례가 고향인지라 겸사겸사 이곳을 선택하게되었는데...
산골에 도착하기전 하계장터부터인가... 올라가는곳에 계곡이 너무너무 물도 깨끗하고..
폭포처럼 물살이 내려오더라구요^^
도착하는 내내 감탄사를 내곤했지요.... 도착해서도 이날 저희팀밖에 없었던지라...
완전 우리가 전세낸듯.. 신나게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구요 9월이라 추울까 걱정도 했지만...물에 들어가니 정말 춥지도않고..좋았어요 물이 정말정말 깨끗해서 완전 다들..너무좋다고 ^^
9월인데도 물가평상을 나두셔서 거기에 가져간 간식거리와 함께 맛나게 먹으며 물놀이도하고..
어른들이 들어갈수있는 허리까지 오는 곳도 있었지만..반면 저희 애가 놀수있는 잔잔한 물에..
자갈들이 있어..아빠와 거기서 저희애기는 수영도하며 놀았다지요~^^
저녁엔 바베큐도 완전 맛있게 먹구요...친절하신 사장님덕택에... 이날.. 구들방체험도하구요..
아들과함께 잠시산책도하며... 하늘에 별도 보여주고..^^(제가 별못본지 오래됐거든요..)
정말 별이 가까이 있는것같았어요..조용한 밤에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아주.. 맘속에 담아둔 스트레스를 다 떠 내려보내듯.. 시원했답니다... 계곡에 오랫동안 신나서 놀았던 탓일까 저희 큰애는 저녁에 열이 나기도 했지만.. 비상약으로 들고간 해열제를 먹여..집에와서는..
괜찮아지긴했어요..
저녁늦겐 엄마와함께..히노끼탕에서.. 반신욕도하며...오빠들과 신랑은 고스톱도치고..^^
구들방에서 따뜻하게 자고 일어났답니다...
아침공기는 이로말할수없이 상쾌했으며 저희어머니께서 새벽부터 일어나 저희가 들어간 계곡위까지 혼자 산책을 하고 오셨더라구요.. 위엔 더 좋다며..ㅋㅋㅋ 어제 저기서 놀껄? 하시며
아쉬워 하시기까지..ㅋㅋ 아쉬워서 거기서 세수하고 오셨데요 ㅋㅋ
주위가 다 산이라.. 사진찍는 곳곳 너무 푸르고 ... 감탄사만 .....~
아~~~~~~
저희엄마 이런곳에 살게 해드리고 싶더라구요 ㅜ.ㅜ
다시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제가 요즘 많이하는 카카오스토리에..저희 가족여행사진을 올렸었는데..친구들과 지인들이
정말 좋아보인다며...다들 부러워하더라구요... 친구네도 다음에 같이한번 가자며^^

저희 신랑이 예전부터 하던말이있는데..로또 당첨됨 ..제주도가서 펜션사업하자구..^^
제주도 가서 산골처럼 푸근한 펜션사업을 꼭 해보고싶네요^^
신랑이 좀 까다로워.. 왠만해서 맘에 잘 들어하지 않는데... ㅋㅋ
산골에서..정말 좋다며 내내 그러더라구요..ㅋㅋ 좀 토속적인 분위기를 좋아하거든요
반찬도 ^^아무튼..ㅋㅋ

이날 집에 가는길에 근처 ..하계장터와...광양 청매실 농원도 구경하고... 즐거운 1박2일이였답니다... 지리산 자락에서 좋은 정기를 받으며..하루를 보내고... 다들 아쉬워하며 일상으로....돌아와야만하는..


가는길에.. 저희방과 안내실이 꽤 먼 관계상 인사도 못드리고 왔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뵐께요 사장님...^^ 건강하세요

저희 이날 찍인 사진 몇장 올려보아요 ^^
작성자 비밀번호
자동입력방지번호 86142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