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예약하면서 큰 기대안하고 찾아간 아름다운 산골.. 들어선 순간 아담하고 넘 이뻤던 하늘방 팬션바로 앞엔 겨울이지만 넘 듣기좋았던 계곡의 물소리..환상 그 자체였어요. 많은 팬션을 다녀봤지만 후기까지 올린 팬션은 첨이네요. 방바로 앞 대청마루에서 바베큐 구워먹는 맛도 제대로였어요. 좀 춥긴했어도 산골 겨울여행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꺼같네요. 욕실에 히노끼탕도 피로를 풀수있는 아주 좋은 경험이었어요. 짧은 일박이지만 신랑이랑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