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장박이되어서 4주연속 출정중입니다. 앞으로도 2주 더 출근해야하는데 매일매일 출정 기다려지네요.ㅁ바로 근처 낙산 송전 동호해변에 째복이라 불리는 조개도 많이 캐고 물도 깨끗해 해수욕 하기도 안성맞춤이네요. 이번주는 고등어 낚시도 도전해보려 합니다. 사이트 크기도 작지않아 잘선택하시면 쉘터에 백패킹텐트 2동은 거뜬합니다. 나무가 커서 그늘도 많고 중간중간 보이는 밤나무때문에 가을에도 또 방문하려합니다. 시설은 요새생긴 캠핑장들처럼 새것의 느낌은 없지만 잘 관리하셔서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만.. 매너 타임은 좀 지켜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놀러와서 기분이 업되서 그런거야 이해하는데 11시넘어 12시까지도 술먹고 떠들고 개수대에서 11시넘어서도 달그락 달그락...안내문구라도 붙여주셨으면 합니다. 남들도 배려하는 성숙한 캠퍼들이 많아지길 바래봅니다.